동방경제포럼 "한국 참석여부는 아직"...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낙연 총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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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경제포럼 "한국 참석여부는 아직"...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낙연 총리 예상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총리, 몽골 대통령 방문 확정.. 이 총리와 아베 총리 만남여부 관심

프리마미디어 코리아 전형철 기자 (aggro@primamedia.kr)

 

이낙연.jpg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오는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방문하는 국가들이 최종 확정되고 있다.


한국은 아직 확답은 없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일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러시아통신사 프리마미디어가 주최기관인 로스톤그레스 재단의 말을 인용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총리와 몽골 대통령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동방경제포럼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포럼의 주요 행사는 총회인 9 월 5일에 있으며 인도 총리, 일본 총리, 말레이시아 총리 및 몽골 대통령은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이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트 마기 인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마라 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방문하는 것으로 확정된 것이다.

 

푸틴아베.jpg지난해 9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프리마미디어통신

 

한국에서는 아직 이번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관련해 알려진 바가 없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관계자는 "북방위 차원에서는 참석하지만 이낙연 총리 참석여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국무총리실에서는 아직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관련한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비춰볼 때 올해 역시 방문이 높게 점쳐진다.


특히 한일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분위기에서 '일본통'으로 불리는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큰 관심사로 떠오른다. 지난해 이 총리는 취임후 아베 총리와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 총리는 14년 전 서울에서 아베 총리와 소주잔을 기울인 사연을 최초로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동방경제포럼에서 친분이 있는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만남이 이뤄진다면 한일 무역분쟁의 큰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러시아와 가스·철도·항만·전력·북극항로·조선·일자리·농업·수산 분야 협력에 대한 '나인브릿지(9개의 다리)' 전략을 제시해 한·러 양국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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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미디어 코리아 전형철 기자 (aggro@prima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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